수송·지곡동 일대 교통난 해소되나?

시·경찰, 탄력적 주정차 제도 도입

한정근 기자 / 2017-06-01 13:59:33

군산의 대표적 교통난 지역인 수송동과 지곡동 일대 주정차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군산시와 군산경찰서는 1일부터 수송동과 지곡동 일부 구간에 대해 ‘탄력적 주정차제도’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탄력적 주정차제도는 획일적으로 지정된 주정차금지 구역을 도로 폭, 교통량, 주변 지역의 특성 등을 고려해 일정 시간 동안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그동안 수송동 일대 이면도로는 왕복 2차선임에도 불구하고 양 방향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교행불편에 따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와 경찰은 수송동 월명로(수송사거리~남북로사거리, 1.9km)와 지곡동 백토로(백토고개사거리~백토사거리, 1.2km) 구간을 탄력적 주정차구간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교통 흐름이 상대적으로 원활한 대로변에 주차공간(월명로 200면, 백토로 60면)을 제공해 이면도로의 주정차 차량을 대로변으로 끌어내 교통난을 어느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와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정차 또는 주차를 금지하는 장소의 특례를 적용해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탄력적 주정차 제도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봉 군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으로부터 공감 받을 수 있는 탄력적 주정차제도를 확대함으로써 시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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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017-06-06 21:18:37

1.수송동 일원의 공영주차장을 타시도에서 처럼 주차빌딩을 세웠으면
좋겠 습니다.
2.외환은행~롯데마트 4거리 횡단보도가 시급합니다.
어르신에서 어린 학생들까지 무단횡단을합니다.
과거는 차가 우선시 되는 정책을 펼쳤지만
지금 전세계적인 추세는 사람이 우선입니다.
횡단보도 사이가 너무 머니까 무단횡단을 하는 것이
보행자들의 심리입니다.

군산 2017-06-02 15:17:58

미장동 임대도 잘 안되고 개발도 더디던데 남는부지 공영주차장 만드세요~

타도 2017-06-02 14:13:58

그럼 롯마 앞에도 주차가 가능한가요? 아닌가? 거기 주차하면 엄청 복잡할텐데

걸어와 2017-06-01 18:22:43

멀리 놓고 라도 걸어와 외 탄력적 주차를 하냐고
그러면 교통 소통이 잘된다냐 난 고xx 한의원 갈때도 롯데마트에 주차하고 간다.

첨에 알아봤다 2017-06-01 17:34:21

시골스런 차선,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 허접한 이면도로...걍 면 단위에서 근무하면 딱 좋을 공뭔들....
구호가 \'50만 도시 건설\'이라는게 함정...ㅋ
주차 단속은 잘함. 상도 잘탐.
그런데 새로운 택지 개발해도 무한 반복 짓. 간선도로망이 4차선 넘어가면 큰일 나는 줄 앎. ㅠㅠ 예산 없다고 하더니 별수 없이 다시 추가 보수공사 남발. 과태료 내는 시민들만 호구 인증.. 이전투구식 더 단속하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