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군산지회(지회장 진경신)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독거노인과 어린이 1,000여 명을 초청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한마음으로 이어질 ‘제12회 1:3세대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1:3세대 화합 한마당 잔치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사상을 일깨워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랑을 전해드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잔치 등의 축하공연과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린이들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육대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진경신 지회장은 “군산지역의 외로운 독거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화합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내 기관들의 후원을 비롯해 나운동 소재 원조 목살집(대표 봉형자)에서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갈비를 선물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