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쓰레기더미 가구 대청소 실시
주민 복지향상 최선 노력
군산시 해신동주민센터(동장 김정숙)는 쓰레기 더미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지난 9일 쓰레기 수거 및 청소를 실시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신동에 따르면 A씨는 알콜리즘으로 3~4달 이상 식사는 거의 하지 않고 술에 의존해 생활하는 과정에서 술병과 오래된 음식을 방치해 온갖 쓰레기가 쌓여있어 화재 위험뿐 아니라 악취 등으로 이웃에 피해를 주는 처지에 있었다.
이에 해신동 직원들은 쓰레기로 가득 찬 A씨의 집을 말끔하게 청소하는 한편 여름철을 맞아 각종 병해충 예방을 위해 소독작업도 병행했다.
김정숙 해신동장은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들과 소외된 계층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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