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13일 경포초 어린이보호구역서 실시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3일 조촌동 경포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산경찰서, 군산녹색어머니연합회, 경포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상대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교통안전캠페인 이후 경포초 어머니 쉼터에서 마련된 간담회는 경포초 녹색어머니회 채은영, 이은영, 두연식 회원에게 군산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찰의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예방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주정차문제, 학교주변 방범CCTV 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동봉 서장은 “군산은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합동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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