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면(면장 임철혁)은 지난 22일 다솜봉사대, 노인일자리활동 참여자,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땀과 정성이 가득한 이웃돕기 감자 100박스를 수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개정면 아동리 아촌마을 김영생 이장이 후원해 준 300평 부지에서 제배한 감자를 수확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25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철혁 개정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고생하신 다솜봉사대와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감자를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감자를 수확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감자를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나운2동
군산시 나운2동(동장 송천규) 직원을 비롯한 통장단,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여 명은 지난 22일 정성스레 가꾼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휴경지를 임대해 지난 3월부터 재배한 사랑의 감자는 약 10kg, 200여 박스를 수확했으며, 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수강생 및 유관기관 회원들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입에 적극 동참ㅇ했다.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수확한 감자 중 일부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송천규 나운2동장은 “더운 날씨에 감자를 심고, 수확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으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게 일할 수 있었다”며 감자 캐기 행사에 참여해 준 통장 및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