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화목간담회 통한 현장경찰 유대 강화
소통의 장 마련 내부 공감대 형성 기여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2회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화목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화목 간담회는 직원들의 어려움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 마련으로 조직 내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11일 경찰서 각 과장단 10명은 각각 나운지구대를 비롯해 관내 지구대(파출소) 10개소를 방문해 격의없는 차담회 소통을 통한 직원들과의 끈끈한 유대를 강화했다.
이날 나운지구대를 방문한 이만석 경무과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현장경찰의 고충이 가중됨에 따라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지역경찰의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현장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목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오늘과 같은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장벽을 허물어 가길 바라며, 현장의 고충이 조금씩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경찰은 향후 지역경찰과의 주기적인 교감을 통해서 치안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본서와 현장경찰 상호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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