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는 지난 12일 관내 경로당 회장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 담양 녹죽원과 메타프로방스 등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경로당에서 노인들의 중추적인 역활과 회원간의 가교역활을 하는 경로당 회장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로당 회장들은 전남 담양 녹죽원과 메타프로방스 등에서 따가운 햇살이 내려쬐는 대나무 숲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으로 산소 생산량이 많아 시원한 대나무 그늘 아래를 걸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그동안 쌓인 심신의 피로를 풀며 힐링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황긍택 지회장은 “그동안 경로당에서 핵심적인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회장들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여 왔는데 조금이라도 격려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군산시 지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나운1동 김종철 분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이 시대에 우리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 수 있도록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