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
매년 교류 판매, 지역 농가 소득증대·지역경제 활성화
군산시는 14일 시청 광장에서 자매도시인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군산-김천 농특산물 교류 판매행사는 올해 9회째를 맞아 박보생 김천시장 및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농민단체, 농협 관계자들이 방문해 상호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주문으 포함해 포도, 자두, 복숭아 등 5,300여 만원에 이르는 판매성과를 올렸으며, 품질 좋은 과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매년 농특산물 교류 판매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두 도시의 우호 증진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김천시청에서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비롯한 울외장아찌, 박대, 젓갈, 김 등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