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수감중이던 60대 수감자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15일 군산교도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께 군산교도소에서 수감자 A씨(62)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치료를 받던 A씨는 상태가 악화돼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인 14일 오후 9시께 사망했다. 

 사망한 A씨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도소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