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파출소(지구대)를 찾아 현장 직원들과 ‘화목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어려움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조직 내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경찰서 각 과장 10명은 각각 나운지구대를 비롯하여 관내 지구대(파출소) 10개소를 방문하면서 격의없이 차를 나누며 직원들과의 끈끈한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 자리에 모인 과장과 현장 경찰관들은 근무중 느꼈던 고충과 업무상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하여 기탄없는 의견교환을 하며, 경찰업무 전반에 걸쳐 느꼈던 점을 적극 건의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효율성 높은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모으고 있다.
화목간담회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본서의 과장님과 동료들을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과 같은 격의없는 대화를 계기로 서로의 장벽을 허물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석 서장은 “시민이 잠들어도 24시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력으로 군산의 치안이 유지되고 있다. 여러분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으며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경찰은 향후 지역경찰과의 주기적인 교감을 통해서 치안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본서와 현장경찰 상호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