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파출소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걱정마세요”
마을별 순찰 강화, 예방 홍보활동 실시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개정파출소(소장 임정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7~8월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빈집털이 절도가 20~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마을은 주민들이 함께 휴가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 자칫 마을 대부분이 빈 집이 되어 절도범의 표적이 되기 쉬운 점을 고려해, 개정파출소는 마을별 휴가 계획을 사전에 파악하여 평소보다 잦은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철저한 문단속과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파출소에 사전에 통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절도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주민 대부분이 노령인 것을 감안하여 평소 꾸준히 보이스 피싱 예방법등을 홍보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정원 파출소장은 “계절성 범죄인 빈집 절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마을별 순찰에 나서고 있다. 사소한 절도 예방 팁이라도 실천한다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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