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윤석봉 씨, 깨끗한 동네만들기 ‘구슬땀’
소공원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훈훈’
군산시 삼학동에 거주하는 윤석봉(54) 씨가 지역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소공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는 윤 씨는 최근 폭염경보 등 무더운 날씨에도 지난 7월부터 삼학동 관내 금광공원 및 소공원 잡초제거는 물론 공원 내 시설물도 직접 정비해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윤 씨는 서해대학교 소유 공한지에 무성한 잡풀과 무단투기 쓰레기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자, 잡풀제거는 물론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윤석봉 씨는 “작은 일이지만 깨끗하고 쾌적하게 변하는 마을을 보며, 기뻐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미력한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환경정비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자 삼학동장은 “솔선수범해 환경정비 봉사를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 더 나은 지역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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