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애인 위탁자 운영권 포기 최적 방안 모색

신규 위탁 전 이용객 불편 최소화 노력

한정근 기자 / 2017-08-21 16:34:51

군산지역 장애인 콜택시 운영과 관련해 최근 위탁자가 운영권을 포기함에 따라 군산시가 최적의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산시는 시 장애인 콜택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해오던 군산시장애인복지회 자립생활지원센터와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시장애인복지회 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위탁, 운영해왔다.

하지만 시에서 진행한 감사에서 일부 운영상의 문제점이 적발됐으며, 일부 이용객들의 운영 불편에 따른 각종 민원들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시에서는 장애인 이용 불편이 계속해서 가중될 것을 염려해 해당 센터에 운영권 포기를 강력히 요청했으며 지난 19일부로 군산시장애인복지회 자립생활지원센터가 운영권을 포기함에 따라 장애인 콜택시 운영권 계약이 해지됐다.

아울러 시는 해당 업체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단 신규 위탁기관 선정전까지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적의 운영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장애인콜택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들의 운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아울러 카드 결제기 도입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야간 운행시간 연장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콜택시는 현재 17대가 운영중이며,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고 있다.

올 들어 운행현황은 상반기 현재 운행건수는 9,486건, 1만5,656명이 이용했으며, 운행건수는 월평균 1,897건, 일평균 63건이 운행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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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라 2017-08-23 10:42:45

머라 시에서 운영권 포기를 강력히 요구햇단말씀~장애 당사자들의 요구에 의해서 이뤄진건 하나도 없네요~보조금을 주면 행정이 끝나는 겁니까?
적어도 그 단체에서 하는 일이 뭔지 잘하고 있는지 한번 쯤은 방문해서 애로사항이나 감시감독을 해야하는게 담당 공무원 샘들이 할일 아닌가요?
그렇게 바쁘십니까? 당신들 돈이면 그렇게 사용하겠습니까? 무능하고 무능하고 무능한 공무원 샘들 정신 차리세요~ 언제까지 그렇게 살렵니까?
대한민국 적폐의 대상 공무원 샘들~ 그들이 변하지 않는한 대한민국 미래는 바뀌지 않습니다. 대통령 임기 5년안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어도 그 또한 임기 마치면~ 이 사태를 대충 넘어가면 되겟지 하는 생각 이젠 버리세요
긴장 바짝 해야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