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근절을 위한 ‘감성치안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여성청소년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성치안’ 프로젝트는 화목하고 사랑이 가득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관내 베이커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우려가정 중 매주 다섯 가정씩 선정해 직접 케익 등 빵을 전달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감성치안 시책이다.
지난 5월 아동학대 재발우려가정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0가정을 방문해 가족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지원, 자녀훈육법 교육 등 가정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했고, 매달 가정폭력피해자 쉼터인 성가정의 집에 방문해 피해자들과 소통·상담 등을 통한 실질적인 피해자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최원석 서장은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위해 보다 차별화된 공감 치안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군산, 화목한 가정이 많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