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탈북여성 범죄예방교실 운영 호응
맞춤형 범죄예방교육 실시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보안과(과장 유택기)에서는 여성 탈북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범죄예방교실은 여성 탈북민들로 하여금 군산지역에 정착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3일 보안과에서는 탈북여성 6명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대상 범죄유형과 대처방법, 탈북여성 주변 범죄환경 등 범죄예방 진단 및 대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탈북여성들이 법률적 지식의 부족으로 인한 범죄피해의 대상자뿐만 아니라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법률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탈북민 A씨는 “최근 범죄피해 사례 등을 통한 교육으로 보다 쉽게 범죄대처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특히 탈북민의 안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군산경찰의 세심한 배려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석 서장은 “탈북여성들이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고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하며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 및 법률지원 등 다양하고 꾸준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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