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치매관리센터(센터장 전형태 소장)는 치매 조기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4개소 복지관에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저하되는 인지기능과 현실인식, 신체활동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들로 운영되며, 능동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예방수칙 3.3.3(3가지의 즐길 것, 참을 것, 챙길 것)’에 대한 통합 보건교육을 진행하여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알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실천법 등의 내용을 참여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인지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작업, 미술, 원예, 음악, 향기 치료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내달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나운종합사회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며,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복지관이나 보건소(☎ 460-32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