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괴산군 벤치마킹

시설 견학·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견학

한정근 기자 / 2017-08-28 10:42:54

군산시 옥서면(면장 박남균)은 지난 25일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충북 괴산군 불정면과 청천면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석명욱)와 이장단, 마을리더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문한 불정면과 청천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시설 견학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석명욱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리가 앞으로 준비하고 고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박남균 옥서면장은 “선진지의 성공사례를 전수받고 우리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적용방안을 함께 토론하며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옥서면 발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옥서면 소재지의 교육·복지와 문화여건 개선 및 시설·자원간의 연계활용을 통해 옥서면의 이미지와 가치를 형성하고 배후지역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유도하여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