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내가 지킨다’ 청소년자율방범대 태동
자율방범대연합회, 26일 야간순찰활동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지키기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장병훈)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율방범대 운영을 추진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자율방범대는 청소년들이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함께 방범순찰, 범죄예방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 및 탈선 예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는 지난 26일 관내 중·고등학생 30여 명과 함께 미룡동과 나운동 일대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관내 취약지역을 직접 돌며, 동네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병훈 자율방범대연합회장은 “시민의식 제고와 탈선 예방 등을 위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펴는 청소년자율방범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자율방범대는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 야간순찰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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