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파출소, 9월부터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시행
주민들 만나 1:1 홍보 펼쳐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개정파출소(소장 임정원)는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등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제도에 대해 알리고 여론을 수렴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란 경찰이 치안서비스의 공급자 입장에서 범죄통계를 기반으로 순찰노선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기존방식에서 탈피하여, 치안 수요자인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순찰 희망 장소와 구체적인 시간대를 파악하여 이를 순찰노선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보다 나은 주민만춤형 치안서비스로 체감치안 안전 효과를 한층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들은 “다소 멀게 느껴지던 파출소 경찰관들이 보다 밀착해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살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임정원 소장은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수렴하여 순찰활동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경찰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높이고, 더불어 범죄예방과 검거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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