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에서 주관한 꿈나무 장학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가 28일 군산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를 통해 마련한 400여만원의 장학금은 각 지방에서 추천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미래 국가발전을 위한 지역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홍용승 총재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신 전북지구 2000여명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는 물론 YMCA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영광의 우승은 남자부 전주지방 김형욱 씨, 여자부는 전주지방 오미순 씨가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서지방  김경식 와이즈가 수상했다.

인기 탤런트 윤용현 씨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는 등 시종 화합과 친목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