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택)는 30일, 내년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군산대 인문산학협력센터(센터장 장영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선관위 신을재 사무국장과 군산대 장영철 인문산학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내년 6월 지방선거가 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 준법 및 정책 중심의 선거로 치러지도록 투표참여 권유 및 올바른 선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군산시선관위의 보이는 라디오 방송 ‘이효순의 시선 공감’제작 과정에 군산대 미디어과 학생들로 구성된 영상제작 등 촬영 지원팀이 협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영상 제작분은 한국선거방송을 통해 올레TV, 티브로이드, 금강방송(KCN) 등 각 언론사,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상호 협업의 틀을 마련하고 자원과 기술 공유 ▲ 각종 선거정보 및 자료 상호 공유 ▲ 군산대 시설물 및 학생지원 ▲ 홈페이지 활용 ▲ 보이는 라디오 방송 촬영·녹음·편집 등 제작▲ 군산대 학생들과 연계한 캠페인 실시 ▲ 위법행위 예방 등 기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군산시선관위 신을재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정확한 선거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유권자의 올바른 선거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