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완전개통을 앞두고 다양한 교통대책이 논의되는 가운데 위임국도 지정을 두고 관계기관간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어 지정여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고군산 연결도로는 빠르면 올 연말 무녀도~선유도~장자도 구간 전면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하지만 전면개통시 도로 및 주차장 등 현지 여건상 약 4천여 대의 차량이 동시에 진입시 섬 전제가 대형 주차장으로 전락해 관계기관이 대책마련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익산국토관리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등 관계기관은 전면개통 이후 대규모 교통난 예방을 위해선 차량통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뜻을 모으고 있고, 이 경우 위임국도 지정이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위임국도란 도로법상 국토교통부장관은 일반국도의 일부 구간에 대해 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가 유지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익산국토청은 일반 국도의 경우 직접 유지·관리하나, 고군산 연결도로는 차량통제에 따른 셔틀버스 등 대체 수단 운행이 필요한 만큼 전라북도 내지는 지자체인 군산시 차원에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군산시는 그동안 고군산연결도로는 부분개통 이후 수많은 문제점이 도출됐고, 향후 완전개통시에는 교통대책을 비롯한 다양한 민원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위임국도 지정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위임국도 지정에 따른 군산시 관리 이후 각종 도로 유지·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산에 대해 국비 지원 외에도 추가적인 예산이 필요한 것도 부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분개통 시점에서 차량통제에 대해 난색을 보이던 익산국토청이 불과 1년만에 차량통제는 물론 위임국도 지정마저 언급하는 것은 시공사로서 도로 개통에만 급급한 채 향후 발생되는 문제 해결에 대해선 지자체에 떠 넘기기는 아니냐는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고군산 연결도로는 교통난 해결을 위해 평일 및 주말 등 요일별 차량통제 등 다양한 대책 등이 논의되고 있는 상태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고군산 연결도로 완전개통시 현재 여건을 감안할 때 차량통제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따른 셔틀버스 등 대체 수단이 운행시에는 지자체에서 도로 유지·관리 기능을 위임받아 운영할 수 밖에 없다”며,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통해 조속히 교통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위임국도 지정을 신중한 검토하고 있다”며, “전면개통이 불과 4개월 여 밖에 남지 않은만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좋은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저를 기억해주세요 님의 제안이 아주 설득력이 있네요.
그런데 군산시 입장은?
1.전광판설치등 예산부족
2.어찌어찌 설치했다치면 바닷가 해풍등에 의한 관리의 어려움...
이런저런 이유로 어렵다고하고 냅다리 교통통제가 답입니다 시민여러분~~
할꺼 같아요~^^
저를 기억해 주세요2017-09-01 08:08:13
교통이 혼잡 할 정도로 차량이 쏟아져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도로를 막고 10여키로를 셔틀버스로 운영한다는 발상은 군산시장 생각인지 탁상공무원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관광객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면서 그 많은 관광객을 셔틀버스로 어떻게 다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려는지.
하여 제안합니다.
고군산연결 주도로는 모든 차량에 대하여 진입을 할수 있도록 하고 도로 중간 중간에 마을별 주차가능 대수를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알려 주면서 목적지 마을의 주차 가능 여부를 사전에 인지할수 있도록 하여 목적지 마을에는 주차를 할수 없다는 것을 알리어 주차공간이 있는 다른 마을로 목적지를 바꾸도록 하여 부족한 주차공간을 잘 활용하도록 하고
진입시부터 섬내에 주차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면 고군산연결도로로 진입을 하지 않던지 진입후 섬내로 진행하다 회차를 할수 있는 판단을 수시로 할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 하면 될것임 .
교통은 순리대로 진출입하도록 하고 섬내 도로여건 및 주차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면 되는것을 초입에서 부터 여행 및 관광객에게 불편을 주어 교통통제 없는 부안으로 가게 하려는 수작인것 같네.
재배치2017-08-31 20:55:25
펌)주민편익 증대 행정기관 이전 또는 신설 \'여론\'(군산뉴스)
비응도와 신시도, 오식도동 주민, 대민서비스 확대 위해
2014-10-24 10:56
주택단지와 상가들이 들어서는 등 주거 인구증가 등으로 행정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오식도동(사진있음)
고군산연결도로 개통과 신시도 등 도서지역의 육지화에 따라 행정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행정기관의 이전 또는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비응도와 신시도, 오식도동 주민에 따르면 \"민원을 위해서는 차량으로 최소 20여분에서 많게는 40여분이 소요되는 거리의 소룡동사무소내 내지는 금동소재 옥도면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등 상당한 불편이 있다\"며 \"주민 행정편의서비스를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몇년사이 대규모 주택단지와 상가들이 들어서는 등 주거 인구증가 등으로 행정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오식도동의 경우 파출소와 우체국을 제외한 행정기관이 전무한 상태다.
각종 편의시설은 들어섰는 데도 불구, 행정서비스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것.
이에 따라 최근 주민들은 물론 인근 산단 기업 관계자들로 부터 현재 금동 옛 도선장 인근에 위치해 있는 옥도면 사무소에 대한 이전 또는 출장소를 신설해 주민들의 행정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옥도면 사무소가 현재의 금동에 설치된 것은 당초 도서지역을 운항하던 여객선 대부분이 내항에 위치해 있던 여객선 터미널을 통해 오감에 따라 도서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였다.
하지만 지난 2005년 소룡동 군산항 인근에 국제여객선 터미널이 준공되며 내항 여객선 터미널 역시 이곳으로 이전, 폐쇄됐다.
당초 옥도면 사무소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현 위치에 있었던 만큼 이제 일부도서가 도로로 연결되는 등 육지화되고 여객선 터미널 마저 이전, 굳이 현 장소에 위치해 있어야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
더욱이 예전과 달리 여객선 터미널 이전으로 대다수 주민들이 면사무소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군산항 인근 소룡동 여객선 터미널에서 다시 옥도면 사무소가 있는 금동으로 까지 나오거나 소룡동 사무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민서비스 확대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서는 옥도면 사무소 등 행정기관 이전 또는 출장소 신설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새만금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산단내 기업과 근로자, 비응도와 오식도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번영중공업 김광중 대표는 \"늘어나는 산단내 기업과 근로자는 물론 비응도 오식도동 등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확대가 시급하다\"며 \"이같은 의견을 모아 군산시에 건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이전 또는 신설 적합지로 현재 목적상실로 가동이 중단된 게스트하우스나 컨벤션센터 인근, 베스트훼스턴 인근 지역을 꼽고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 관계자는 \"오식도동의 경우 택지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행정기관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며 \"이 지역 민원편의 확대를 위해 소룡동 사무소 출장소 신설 등 다각도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산단내 기업과 근로자 편의를 위해 일부이기는 하나 산단민원출장소와 보건지소 운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며 \"하지만 옥도면 사무소 이전은 도서민 편익을 위한 행정서비스와 관련 주민의견 수렴등이 필요한 사항이다\"고 말했다. /장인수 기자
→ 공공기관이 있지만 관내 있지 못하면 이전시키고 아예 없는 신생구역은 신설하는게 당연하지 선유도-새만금신항 방파제-비안도-새만금신항매립지간 해저터널과 다리건설도 해서 연륙구간을 많게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관광자원화시키고 불만없게 하도록~!
해저터널건설구간 : 선유도-새만금신항방파제-비안도구간 나머지는 다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