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군산·익산연합회, 안전하고 밝은 지역사회 구현 노력

7일 운영위원회의 개최, 주요 사업계획 논의

한정근 기자 / 2017-09-08 10:01:22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7일 시내 모처에서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승수 전주지검군산지청장, 최성국 형사1부장검사, 김동수 회장, 부회장, 검사,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청소년 선도활동과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는 16일 군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불우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창 고인돌 박물관과 상하농원을 방문하는 등 전통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한다.

또한 21일에는 군산옥구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법생활체험 셀프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데 이어 11월에는 군산준법지원센터 주관으로 작은셉테드(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2017 한마음대회, 법질서 홍보 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캠페인,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수 회장은 “안전하고 밝은 지역사회, 더불어 법질서가 존중되고 범죄가 없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승주 지청장은 “올 상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법사랑 위원회의 활동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과 익산 지역 내 범죄예방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봉사해달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