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13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주민중심 참여치안 실현을 위한 군산시 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동신 시장과 주광순 군산교육장, 최원석 경찰서장, 유우종 군산소방서장, 이한수 군산고용노동지청장, 박충기 군산시안보단체협의회장, 고진곤 한국노총군산지부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치안협의회 안건에 대한 성과와 군산경찰서 추진사항을 토대로 회의자료를 제작했고, 특히 범죄예방,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분야별로 세부적인 추진사항과 안건 등을 제안하면서 ‘相生치안’의 우수 사례가 되었다는 평가다.
군산경찰서는 2017년도 상반기 지역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토대로 주요 등산로 태양광 CCTV 설치, 자율방범대 차량 8대 구입, 범죄예방 관련 조례 제정, 여성 안심 택배함 설치, 중앙분리대 설치 등 6건 사업 예산 5억2,300만원을 군산시와 협업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장은 “군산경찰의 마음·말·몸을 낮추어 군산의 안전과 행복을 높이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문동신 시장은 “정책 공유와 협업을 통한 안정적 치안인프라 확충은 군산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군산시도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