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성일 도의원, 고석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화합의지를 다졌다.

회현면(면장 이종혁)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범)가 공동 주최하고 회현면 체육회(회장 오병선)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70명으로 구성된 회현중학교 국악관현악단과 회현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주민에 대한 국회의원 표창과 면민의 장 시상 등 면민의 날 기념식과 마을별 대항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가득 차 면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1부 기념식에는 회현면민의 염원이었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최종 선정을 축하하고, 석병오 추진위원장이 사업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2부 행사에는 취학 전 아동부터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줄다리기, 윷놀이, 풍선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어진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신나는 노래 가락과 장단에 맞추어 각자의 재능을 뽐내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체육경기 시상과 행운권 추첨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종혁 회현면장은 “짧은 하루이지만 면민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각계각층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면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