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지역사회 치매예방·극복 노력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한명일)는 지난 21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해당기관이 치매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하는 기관이다.
최근 치매환자 수가 빠르게 증하고 있어 85세 이상 노인 3명중 1명이 치매임을 고려할 때, 도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필수지식을 전달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명일 센터장은 “국가적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신성호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관련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치매 관련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의 부담을 나누고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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