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준법선거와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만들고, 투표참여를 권유하고 올바른 선거정보를 제공하고자 ‘이효순의 시선 공감’ 보이는 라디오 방송과 팟캐스트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시, 영화, 공직선거법 등을 통해 선거와 정치문화를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으로 ‘시가 흐르는 풍경’, ‘만나고 싶었어요’(초대 손님)‘, ’시민 게스트' 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월 1회, 60분으로 제작 된다.

26일 오후 2시 조촌동 소재 군산시평생학습센터에서 첫 오프닝 방송을 시작한다. 

 이날 ‘만나고 싶었어요’ 코너에는 전북선거관리위원회 마상호 사무처장이 출연하며, 시민게스트로는 대야면에 사는 조경숙씨의 ‘아름다운 선거’ 오행시가 소개된다.

또한 ‘닥터송의 선거학개론’ 코너에서는 시민들의 사연을 받아 평상시 궁금했던 선거법 등을 속 시원하게 풀어보는 시간을 ‘우리 멋대로 영화가 산책’ 코너에서는 ‘이장과 군수’라는 영화를 통해 영화 속 선거 이야기를 나누며, 알리의 깜짝 선거법 퀴즈 시간도 마련했다.

춤추는 참참이(선관위 홍보 캐릭터)의 심신 타파시간에는 픽미(나를 뽑아 주세요) 춤으로 신나고 흥겨운 댄스 타임시간도 갖게 된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 ‘이효순의 시선 공감’은 군산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군산대 학생들로 구성된 촬영 지원팀이 방송을 촬영·편집한다.

방송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볼 수 있고, 안드로폰은 팟빵, 아이폰은 팟캐스트에서 전주를 검색해서 전주 온 FM으로 들을 수 있다.

이밖에 5행시 공모, 영화로 보는 알리의 깜짝 퀴즈! 맞추기, 평상시 궁금했던 선거법 관련 사연 신청 등을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페이스북 및 sky051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신을재 사무국장은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투표율과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생활 속의 아름다운 선거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다가가 어렵고 딱딱한 선거법을 쉽게 접근하여 선거문화 예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