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식품위생과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연휴기간(9.30~10.9) 운영하는 음식점을 파악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시에서는 가족들이 다함께 모이는 명절에 휴업으로 외식할 곳을 찾지 못하는 불편사례를 해소하고자 연휴기간동안 운영하는 음식점 현황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한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와 소비자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업소 내외 환경정비 등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민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 중 영업 중인 음식점에 대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의 불편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친절봉사 자세를 강조했으며, 식중독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식품조리시 위생적 취급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책상황실(주간: ☎454-3420, 야간: ☎454-4222)을 설치 운영하여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처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