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대병원, 구성원 설문조사로 결정?

28일 병원이사회서 결정 유보...11월 이사회로 넘겨

병원 측, 교수·교직원 등 구성원 설문조사 실시키로...군산시민들 '납득안돼'

이정훈 기자 / 2017-09-28 18:00:44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오는 11월 내지는 12월 열리는 전북대병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안건을 논의했으나 교수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11월경 개최 예정인 병원이사회에서 병원부지 매입 여부 및 사업기간 연장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현재 30%인 국고보조 비율을 75%(800억원 가량)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한 만큼 군산시와 공동으로 국비 상향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대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대한 최종 입장정리를 유보한 결정이어서 병원 측의 진정한 속내를 놓고 구구한 추측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병원 측이 교수와 직원 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군산병원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외형적으로는 전북대병원 노조 등의 반발을 일정부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되지만, 가뜩이나 병원건립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자칫 건립 반대의견이 우세할 경우 군산병원 건립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병원 측이 사업포기에 따른 군산 지역사회의 여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카드를 꺼내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미 권위있는 기관의 타당성 용역을 거쳐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된데다 군산시민의 건강권 및 생명권과 직결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에 대해 뒤늦게 사업 주체 측이 구성원 설문조사를 시행키로 한 것은 매우 상식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여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은 앞으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국비 상향 여부 등이 중대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이들 두 가지 변수의 결과에 따라 다음 이사회에서 병원부지 선매입 여부, 사업기간 연장 등 사업추진의 본질적인 결정이 내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올 경우 염려되는 점도 있긴 하지만, 병원 측에 이 점을 충분히 짚은 만큼 군산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수 시민들은 그러나, 병원부지 까지 확정해 놓고, 돌연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시행해 논란을 야기한 전북대병원 측이 노조까지 반대하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구성원 설문조사를 시행키로 한 것은 사업의지보다는 회피 논리를 개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 시각이 지배적이어서 앞으로 설문조사 결과와 병원 측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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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7-10-11 11:19:06

군산의 도립병원은 군산의료원.시립병원은 군산시보건소.그럄됬소.군산한국병원도 적자로 자빠젔댜.전북대학교병원이 시골로 오것오.?2018년 전북대병원 급여인상 100%해서 설문조사허먼 아마 100%반대헐걸.

나운동 김씨 2017-10-10 22:57:42

전라도 전라도 라고 하는데 전남은 목포와 나주에 국립병원이 있는데 전북은 국립병원 하나 없는 유일한 지역이고 전북대 또한 지역거점대학 치고 약대도 없는 학교인데 전라도 타령하지 말고 광주 전남은 지들 것 잘 챙기고 살고 있으니 전북 정치권이나 원망해야지 자꾸 전라도라고 전북도 같이 연결 시켜 하나로 생각하는 지역민들또한 문제 우리가 광주전남과 전주에 얼마나 치여서 살고 있는데

군산시민 2017-10-10 19:13:21

이길여 여사 설득해서 길병원 유치 아니면 원대병원 유치해라 언감생심

개구리 2017-10-10 14:47:33

전북대병원은 포기해라. 전북대병원의 아류가 되는건 군산발전에 가치가 없다. 군산의 자존심의 문제도 있다. 그정도 국고 지원이라면 군산경기침체 활성화 정부지원으로 군산시에서 대형병원 유치 목적으로 정부에서 500억 정도 지원받아 토지무상제공 및 토지조성무상, 각종세금면제, 20년간 지방세 면제를 조건으로 사립대형병원을 유치해라. 그게 미래 군산발전에도 유익하다.

완산주 2017-10-10 14:06:34

북대병원 분원 정도 가는건데 엄청 기사화다 웃긴다 역시 촌이긴 촌인갑서 원정 진료 오니라 이러니 야구도 안하지 경운기가 세상에 야구장에 들어오냐

전주양반 2017-10-09 21:32:57

전북대학병원은 매사 구성원설문조사로 결정하는 개비. 아주 민주적이네.돈만 축내는 이사회는 없어도 되겠네 이사들은 양반인께 됫짐지고 구경만 하나베 월급은 받아야지? 전봉준이 어디 없나? 전라도는 요모양요꼴인게비.

대안 2017-10-05 22:13:48

뭐든지 골고루 발전해야 합니다
전주는 교육 문화 관광도시지만
탄소산업에 올인합니다 왜그럴까요
기업이 있어야 세금도 거치고
일자리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잘생각 합시다 군산의 강점이뮌지늘

군산발전 2017-10-05 11:45:58

군산은 이제 마인드를 바꿔야 산다 공장만 주구장창 유치하면 인구가 늘고 도시가 발전하겠지 이 발상을 바꿔야 산다 다른 타도시 벤치마킹해서 탈공업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해야한다 광양만권에 순천이 좋은 모델이다 언제까지 기업체유치로만 도시발전을 기약해서는 아니된다

미장동 2017-10-05 10:19:52

완산주 또라이야 주중이 미장해 준다고 전북대 정문 앞에서 기다린다고 해도 나오지도 않더만 또 여기서 지꺼려 용기 있으면 완산주 니가 시간 장소 정햐라 난 너 꼭 인생 마무리 시켜 주마

사정동살어요 2017-10-05 09:45:38

허허벌판 논바닥에 뎅그러니 커피숍이라 ㅋㅋㅋ 그냥~ 욕만 나오내요~~ 안그라요?시민분들 좋게 봐지세요?

커피숍자리 2017-10-04 22:43:48

백석제 처럼 정보 유출 입니까?
그러면 나가리 입니다.
모든 시민들이 논 한 가운데 그것도 생산녹지 자리에 커피숍을 부지 매입하고 짖고 개장하는데 거액을 들여 짖는다는 것도 ???????

시민 2017-10-04 20:45:33

군산이제 모두 바꿔야 산다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도의원 모두 물갈이 대상이다 군산이 역동성을 상실한도시로 방치 해서는 안된다 당장 김제와 새만금신공항 새만금신항만 위치와 소유권문제로 시끄럴 판국이다 정말 힘있는 유능한 인물을 선출해야한다 연말 군산대 총장선거도 군산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물이 나와줘야 된다 군산대 의대 약대 유치할 능력이 되는 인물을 뽑아야 된다 폐교 예정인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 유치할 능력이 있는 인물을 선출해서 지역대학에 의대유치도 시급한 문제다 군산은 지금 위기다

시민 2017-10-04 18:53:55

이길여 여사 설득해서 가천길병원 유치만이 답이다 이여사의 통큰 결심이 필요하다

완산주 2017-10-04 17:43:25

어린이 병원이나 하나 지어줄까? 분원으로 그냥 소아과 하나만 도청 소재지 후백제 수도 전주로 나머지는 오니라

병원구걸 2017-10-04 16:44:07

군산시민은 자존심도 없나 전주에 병원구걸 그만해라

수송동민 2017-10-03 20:33:18

의료원에 심혈관센터 설치하고 의료원을 북대에서 인수하여 운영 하는것으로 추진 하는것이 타당하다 사려됨.
북대 분원설치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어보임.

시민 2017-10-03 18:47:54

어차피 중병걸리면 수도권 빅5 병원가지 지잡대 병원 안간다 우선 시급한 심혈관응급센터를 동군산병원 부지에 별도 신축 보강해라 대형병원은 새만금 개발 완공시점인 15년 후에나 고려해라

포기해 2017-10-03 15:01:00

이미 백석제부지 안됫을때 게임오버 그때 반대햇던 새리들 다 어디있냐? ㅂㅅ들 이 사태 벌어질줄 몰랏나보지? 다 대가리 박고 자폭해라 병원하나 없다고 도시가 망하는건 아니니 다른곳병원가도 되니까 걱정하지말고 ㅋㅋ

시민 2017-10-02 23:45:52

가천길병원 유치해라 원대나 북대 자잡병원 집어치고 꿈을 크게 가지작 제발

치욕적인 병원건립 2017-10-02 15:25:06

그동안 군산이 전주에 당한 치욕적인 일들이 다시 생각나게
하는 전북대병원 건립 문제가 어디서 부터 누구 때문에
안되는지 철저히 따져야합니다

또라이 북대인아 2017-10-02 14:20:43

북대인 또라이야 나도 군산이 고향이지만 직장문제로 전주에서 살고 있지만 전북대병원 입원하면 검사만 하고 또 검사하고 검사로 인하여 다른 병원보다 병원비가 많다. 그래서 대전 건양대병원으로 간다 시골 전주 전북대 병원보다 친절하고 비용도 적게 나오고 검사를 자주 않해서 좋다. 시골전주 전북대 병원 관리나 잘해 가짜 북대인아.....

북대인 2017-10-02 13:12:36

시골에는 분원이라 그냥 도청소재지 와서 원정 진료해라 그게 편하다

무개념소도시 2017-10-01 15:56:55

입주한다는 기업도 쫓아내는 동네가 군산입니다

w4Q9 2017-10-01 13:58:12

야 얘드라 대체 뭘 보고 북대병원이 인구 27만 밖에 안ㄷ ㅚ는 촌구석에 대학병원 세우겠냐? 가까운 곳에 원대병원 까지 있는데 -_-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아 이것들아 ㅉㅉ

적자 2017-10-01 13:54:10

전북대 병원이 군산와서 적자 나면 군산시청, 군산시민이 보충해주면 온다.
60 만 전주 인구에도 중요 환자가 서울로 가서 적자 나는 북대 병원이 군산오면 적자 뻔하고 군산의료원 , 동군산 병원 ,차병원도 망한다. 군산 조선소는 물건너가서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고, 대기업은 베트남이나 한국의 다른 지역으로 이미 떠나고 군산을 버렸다. 새만금에 대한 국가의 지원도 앵무새 모양 무늬만 내는 격이고

군산동네 2017-10-01 10:14:02

군산은 참 불쌍한 동네! 손주 신생아 감기,설사도 못잡고 결국엔 타지로---

한다.. 안한다.. 한다 2017-10-01 07:30:22

정말 군산시민의 건강권을 놓고 수년째 무슨짓인지 모르겠네요. 이파리 점 치나요? 한다! 안한다! 한다!

수익성 2017-10-01 06:45:55

병원 수익성이 있어야 설립하겠지...기업도 이윤이 목적이잖아.
돈 벌이 사업은 수익성,

세대교체 2017-10-01 05:00:12

이게다 독미나리와 그 추종 지방정치권 때문이다

강하리 2017-09-30 21:42:52

북대병원 안와도 돼.....하빠리 병원이 무슨 필요하냐....북대병원이 뭐가 잘한다고 gr이냐....오지마라

군산인 2017-09-30 21:19:41

의료원 원장이란분 심혈관센터 신축비용을 호스피스병동 쬐그먼허게 지어논 업적좀 눈여겨 보세요 생각이 있는 분인지? 마인드자체가 꽝 입니다 동군산병원 집중 육성만이 군산 의료환경 타계책 입니다

현실 2017-09-30 20:00:56

현실을 직시하자.
인구50만을 보구 분원 설치하려 한 것인데 조만간27만도 깨진다.
또한 현정부의 반기업 정서로는 어느기업도 새만금 까지 와서 투자안한다.지엠도 한달에 일주일 일한다.이게 무슨 말일까? 북대 조합 예기 정확하게 집은것이다.
군산의료시장 현제도 포화상태이고, 어차피 중대질환은 북대로도 안가고 수도권으로 다간다.그러면 말그대로 응급환자 처치 위주의
진료가 필요한 것인데 그걸위해 이천억이 넘는돈을 그중천억이넘는
돈을 북대에서 조달 해야 하는데 하겠는가??
응급환자 치료가 중하다 한다면 빨리 시행할수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진정 시민을 위한것이 될것이다.
의료원이든 동군산병원이든 경쟁력있는곳에 지원하면된다.
북대조합도 그리하는것이 바람직하다 하지않는가?
내년 지방선거되면 정치인들은 또 그걸로 새만금 울궈 먹듯이 시민
들 우롱할것이다.그러다보면 이것도저것도 아무것도 못하구 시민들만
고통받을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될수있는 것 부터 하는것이 순서일것이다...

동군산 2017-09-29 21:04:15

동군산키우던가 군산대 의대 설치하든가 의료원은 키워밧자 원대부속수준

자려갱생 2017-09-29 19:50:33

힘들어도 자력으로 군산의료원을 중심으로
지역거점 3차 의료기관으로 키워야하며
시민들이 껴안고 가야한다

시민 2017-09-29 19:40:53

아 정말 군산시민 건강때문에 오는게 아니라 싼땅사서 적자 매꾸려고 했는데 일이 잘못뎄으니 않오려는거지 무슨 군산시민 겅강은

군산 2017-09-29 16:12:22

전북대병원에 목 매달지 말자
그냥 안와도 된다... 어차피 3차병원급도 아니다...\'
군산의료원을 써먹자

시민8 2017-09-29 15:40:22

지역 최고대학이 자기들이 만들었다기 보다는 그냥 밀어줬기 때문 아닌가요? 지금은 군산대에 의대 설립 추진하는 것이 정말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이렇게 미루는 동안 골든타임은 흘러가네요.

시민7 2017-09-29 11:29:31

전주에서 군산으로 오고 싶은 사람 없어 보이고 전북대병원 쪽에서 사실상 뻔한 결과 예측하고 진행 하는 것 같음...
차라리 군산대 의대 설립 추진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빨랐을 것 같습니다.

냄새난다 2017-09-29 10:47:06

희망고문하는구먼
예전에 김완주지사 있을때 삼성과 투자 어쩌고 희망만 고문했었지
11월에서 한번 더 연기하면 대충 시간이 맞지
내년초부터는 선거 국면으로 접어드니....

미친 ㅜㅜ 2017-09-29 10:28:42

재산권 행사도 못하는 사정도 토지주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지역 최고대학이라는 전북대가 이런 양아치짓을 해도 되는건가요?정말 어이없습니다.

이번 댓글은 2017-09-29 08:24:23

희망이 없네!
내가 병원장이라고 해도
왜 군산에 북대병원을 설립해야 하는지? 의문
적자 경영난 뻔 한일~
군산 시민이 걷어 줄 건지?????
정신 차립시다!

빙신 2017-09-29 08:09:00

처음 전북대군산병원은 누가 결정하였나? 그러니까 떡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우리 군산시민은 김치국 부터 마셨구나.장소 선정시부터 너무 깊게 군산시가 개입하더니.......

더러워서정말 2017-09-29 03:18:44

기고만장한 북대놈들이나 바지자락 애걸복걸 군산이나 참 풍신나다 익산으로 튀라 더러워서 정말

전북대병원 2017-09-29 01:26:14

이토록 눈치 없는 사람들을 봤나...
이쯤 했으면 알아 들어야지 뭘 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코가 석자라고! 내 코가!!
고마해라.
제발...

대안 2017-09-28 20:08:18

독미나리에게도 물어봐야 합니다

군산시민 2017-09-28 18:14:49

군산시민의 생명권을 전북대병원 구성원에게 찬반을 물어서 결정한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일이군요ㅠㅠ

징허네 2017-09-28 18:14:37

짝사랑 순정을 군대 갔다와서 받아주겠다는 꼴이네...
걍 능력이 안되고 자신이 없어 못하겠다고 하면 되지, 또 시간만 질질 끄는구나..ㅠ
군산시 행정질이나 똑같군. 일단 공표해놓고 좀더 기회달라, 좀더 지켜보자. 상황이 녹록치 않다 해대며..ㄷㄷ

다 집어치우고 응급센타 세워라. 당국의 주먹구구 행정은 믿기어려우니 시민 성금 걷어서라도 하자. 쓸데없는 용역질, 이벤트, 쇼하는 돈 아껴 빨리 확충하자.
아울러 현대조선소 지원책, 잼버리 대비로 군산대 의대 설치, 서해안 거점 병원을 연계해 대정부 투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