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추석 사랑나눔 행사
범죄피해자 명절 선물 전달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승수 전주지검군산지청 지청장, 최성국 형사1부장검사, 진철민 형사2부장검사, 박정선 피해자지원담당검사, 정택률 사무과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추석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범죄피해자의 자조모임은 홍윤베이커리 홍동수 사장과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 파랑새자원봉사단의 도움으로 일일 쉐프가 돼 직접 빵을 만들었고, 선물은 평소 피해자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는 힐링서포터즈들이 직접 가가호호 전달했다.
전승수 지청장은 “추석을 맞아 범죄로 인한 고통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명절이 되지 않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검찰청과 센터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승수 지청장과 김원요 이사장은 선물 전달 이후 살인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성금과 선물을 전하고 위로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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