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어르신들, 김치 맛있게 드세요!”
새마을協·부녀회원, 경로당·독거노인 세대 지원
군산시 임피면(면장 채왕균)의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희풍)와 부녀회(회장 송금순)에서는 지난 16일 동군산농협 육묘장에서 40여명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면에서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45박스를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세대 등 총 35곳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희풍 협의회장과 송금순 부녀회장은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말했다.
채왕균 임피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임피면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는 자원 재활용 사업 등의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 등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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