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깔끔한 청사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치안으로 희망의 새경찰을 정립하겠다.”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가 청사 리모델링 보수공사에 한창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초 4층 진포마루(대강당)를 시작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본관 전체, 교통별관 내부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진행중이다.
지난 1993년도에 건축된 군산경찰서는 지은지 24년이 지나 노후한 상태이며, 냉난방 기능에 취약해 그동안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지난 1월 설계입찰과 계약을 마치고, 리모델링 T/F팀 구성, 현장 견학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9월말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12월말 완공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수사부서의 피의자 조사공간을 분리, 인권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며, 범인도주 방지 등 보안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해한 석면테스를 교체하고, LED조명․이중창호 설치하여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노후배관 교체로 향후 시설 유지관리에도 편리성이 확보될 예정이다.
군산경찰은 새롭된 단장한 경찰서에서 지역주민과 협력체제를 강화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석 서장은 “최첨단의 건축자재와 성실한 시공이 어우러져 품격높은 청사로 탈바꿈될 군산경찰을 기대한다. 주민편의의 친화적 환경개선은 물론 내부 직원들의 자존감, 소속감 고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근무환경이 개선된만큼 군산시민을 섬기고 칭찬받는 군산경찰이 되기 위해 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