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 강소영 계장, 발빠른 대처 보이스피싱 예방
군산경찰서 감사장 수여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 예금 수백만원을 지켜 낸 농협 직원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군산농업협동조합에 근무하는 강소영 계장.
강 계장은 지난 24일 A피해자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범인과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500만원을 계좌이체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거 즉시 보이스피싱 범죄라고 직감하고 송금 거래를 중지시켰다.
이날 피해자는 강 계장의 기지와 재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극적으로 예방한 것을 알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30일 발빠른 대처로 고객 피해를 예방한 강 계장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최원석 서장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경찰력만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금융기관 종사자들과의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민·경이 합동으로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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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7-10-30 15:3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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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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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해주세요 2017-10-30 15: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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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엔 김소영계장 본문엔 강소영계장 빨리 정정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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