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군산포럼(상임의장 채경석)은 오는 2일 성산면 소재 리버힐관광호텔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새군산포럼은 이날 ‘절실한 군산국제공항은 언제’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김수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상직 전 국회의원(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최정수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장과 김용환 호원대학교 교수, 정길수 시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군산국제공항 건립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김관영 국회의원이 답변에 나설 예정이다.

 채경석 상임의장은 “현재 군산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지엠 군산공장 철수설 등 지역경제 침체로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군산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기 위해선 군산 국제공항 건립이 절실한만큼 좋은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