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종길) 나운지구대(대장 배상진)가 지구대 리모델링공사로 인해 사무실을 임시 이전한다.
나운지구대는 지난 2004년 7월 지역경찰제 시행으로 파출소에서 순찰지구대로 전환되면서 기존 30명 미만이 근무하던 공간에서 45명 내외가 근무함에 따라 공간이 협소해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민원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되며 공사기간 중 문화치안센터로 지구대 사무실을 이전해 업무를 보게 된다.
이와 함께 경찰은 나운지구대, 문화치안센터, 신풍동사무소 등 6곳에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안내명함 1200매를 제작해 동사무소 회의 참석 및 외근활동시 주민 상대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종길 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운지구대는 군산의 치안 1번지인 나운동을 관할하는 지구대로 45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