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장병훈)는 오는 4일 군산구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한준수 부시장, 최원석 경찰서장, 유성남 전라북도자율방범대연합회장, 이근호 군산시새마을회장, 김두찬 군산해병대전우회장, 시도의원, 방범대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을 맞아 각종 범죄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범죄없는 내고장 만들기에 민-경이 합심해 더욱 노력하는 의미로 범죄예방 결의문을 낭독한다.

 또한 올 한해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 발전에 이바지 한 대원들에게 도지사·국회의원·시장·전북경찰청장·경찰서장 표창 및 감사패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어서 열리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배구, 줄다리기, 계주, 단체줄넘기 등 체육대회와 함께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형 TV를 비롯해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장병훈 자율방범대연합회장은 “안전한 군산은 어느 한 개인이 아닌 민·관·경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합심해 나갈 때 비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높여 나갈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군산시민을 범죄로부터 지켜주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지킴이로서 사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는 총 27개 대, 약 700여 명이 활동중이며, 관내 야간순찰은 물론, 여성귀가안심서비스, 청소년 선도활동,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