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전북자동차산업교류회(회장 홍순경)가 지난 4일 군산시 소룡동 소재 가온누리 대안학교를 찾아 짜장면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북자동차산업교류회는 소룡동과 산북동 일대 아동 150여명을 초청, 짜장면을 나눔으로 참된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에는 이석원 한국지엠 군산공장 넝클봉사회장을 비롯해 회원 가족 20여명이 참여해 더욱 훈훈하게 했다.

 전북자동차산업교류회와 넝클봉사회는 3년째 매월 첫주 토요일 점심을 이용해 가온누리 대안학교를 방문해 짜장면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석원 회장은 “내년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짜장면 봉사를 펼칠 계획”이라며 “장애인과 동행하는 무료 영화관람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자동차산업교류회는 김솔지 회원을 2017년 봉사 대상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