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원예치료교실 운영
“어르신, 원예치료 받으며 마음의 정원 가꾸세요!”
군산시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중엽, 공공위원장 이건표)는 저소득층 1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교실인 ‘꼼지락 초록색 마음치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꼼지락 초록색 마음치유 교실은 지난 9월 동에서 진행한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 결과 발굴된 우울감 및 고독감을 호소한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꽃을 심는 활동을 통해 내면에 있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난 우울감을 해소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비 지원과 전문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총 4회에 걸쳐 테라리움, 수경재배, 토피어리, 꽃꽂이 등 다양한 원예치료가 진행된다.
최중엽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중장년･고령층의 우울감 해소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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