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코리아협동조합(대표 배종문)이 7일 군산오성문화대학에 TV와 냉장고 등 전자제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대야면에 위치한 오성문화대학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활동을 위해 난타·풍물·차밍댄스·통기타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급식봉사가 진행되고 있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시설 내 TV와 냉장고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배종문 대표가 어르신들을 위해 전자제품을 기탁하게 된 것.
배종문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두양수 대야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에 대한 주위의 관심과 도움들이 모여 살기 좋은 대야면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임피면에 소재한 황토코리아협동조합은 돌침대･흙침대 등 가구 전문 제작업체로 ‘행복을 나누고 가치를 더한다’는 이념 아래, 지난 20여 년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마을발전기금 전달, 마을클린활동, 경로당 시설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