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동에 소재한 나리생곱창구이전문점(대표 이상용)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8일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에 놓인 주위의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용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데로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다가올 추운 겨울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나눔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상용 대표님의 소중한 기부가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의 시작이 되어 앞으로도 많은 나눔의 마음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리생곱창구이 전문점을 35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이상용 대표는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