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개인택시조합(조합장 강철승)은 지난 7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제8회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대회 및 단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박정희 시의장, 최원석 군산경찰서장, 시도의원, 각계 인사, 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은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군산지역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더욱 더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최원석 서장은 군산의 교통사고 줄이기에 공을 세운 7명 조합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철승 조합장은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개인택시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어려운 때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확산과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개인택시조합은 택시운수업 종사자 9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산모범운전자회(회장 박종국) 임원진이 소속된 단체로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캠페인과 각종 지역행사,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관리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봉사 활동 등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