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범용)가 청렴한 기업이미지를 구축하고 기업생존을 위한 윤리경영정착을 위해 고객중심의 ‘투명하고 열린계약’으로 부패-ZERO를 달성하고자 계약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행하고 있다. 

 군산지사는 계약업무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입찰 및 계약과정의 전 단계에서 발생할수 있는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우수 반부패시스템으로 선정된 「청렴-HACCP제도」를 도입해 계약방법결정에서부터 입찰 및 계약, 대가지급 등 단계별 업무처리현황을 밀착 점검하고 있다.

 또한 국가계약법에 규정되어 있는 도급계약의 기성 및 준공에 의한 검사기일과 대가지출 기한을 1/2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기업에 자금유동성을 제공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전국 93개 지사 가운데 유일하게 500만원이상 소액공사에까지 전자입찰을 전격확대하고 전산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각 업무단계별 ‘무방문-무대면’ 업무처리를 정착시킴으로서 고질적인 수의계약 부조리관행을 일소하기 위해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소액공사 13건을 전자입찰 시행한바 있다.

 이 외에도 계약관련 고객에게 각종기성대가 및 준공대가 지급 등 계약업무 진행상황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대고객문자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범용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혁신과 직원 의식개혁을 통해 부패-ZERO 실현과 기업의 투명성을 더욱 높혀 고객으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윤리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