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성산면 양계농장에서 불이 나 닭 7천여 마리가 폐사했다.(사진은 군산소방서 제공)
16일 오후 4시5분께 군산시 성산면 소재 56살 A씨의 양계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계사 6동 중 1동이 전소됐으며, 7천여 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 추산 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계사에 설치된 환풍기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