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은 지난 16일 ‘2017 아름다운 사람과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직원들로 구성된 보은훼밀리 무용단의 찔레꽃, 묻지마세요 등 개막공연과 어르신과 함께하는 귀여운 여인 율동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6년 동안 어르신들의 쾌적한 위생환경과 건강복지증진에 기여한 성윤화 자원봉사자와 차승구 정기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헌주 원장은 “오늘은 정기적인 후원과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릴레이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일년에 한번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보은의집이 4회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것은 여러분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일로 앞으로도 여러분의 뜻에 부응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은의집은 연인원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200여명의 정기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미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