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편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한 20대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일 국제우편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한 유모씨(20)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호주 유학생인 유씨는 지난해 9월 초순께 중국 선양의 A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10만원 상당의 필로폰 샘플을 국제우편을 통해 구입한 뒤 같은 달 중순께 이씨로부터 또 다시 6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