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 장애인·노인 심리상담 전문가 육성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설, 다양한 현장 재능나눔 활동 전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는 분야별 실기교육을 통한 전문봉사자를 양성하고 재능나눔 봉사를 활성화하고자 지난달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회문제와 장애인식 개선,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립과 불안 등의 심리적 문제를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문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 및 노인대상 교육과 심리상담 치료교육으로 ▲휠체어 등 보조기구 사용법 ▲장애 유형별 에티켓 교육 ▲노인시설 현장체험 ▲공감과 경청 ▲감정코칭의 이해와 실습 ▲폭력후유증 진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강사로는 이승복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장과 염미화 군산고용센터 EAP 상담사가 교육을 맡았으며,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다양한 현장에서 관련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황호종 자원봉사센터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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