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회장(왼쪽 두번째)이 어린이후원사업 관련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성현 재경군산시향우회 회장은 1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군산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 세이브더칠드런(대표 김노보)에서 추진하는 어린이권리광장 조성사업 및 놀이터 개선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박성현 회장은 “고향 후배들의 권리증진과 놀 권리 확대를 위해 전국최초로 시도되는 맘껏 광장 조성과 놀이터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군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매년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은 물론 어린이 행복사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시설 개선 등의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성현 회장은 해마다 장학금 1천만원과 군산상고 발전기금 1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고향 후배 사랑에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