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시장 ‘지역 사랑 점심나누기’ 행사
소외계층 200여 명 초청 사랑 나눔
군산시 중앙동 신영시장 상인회(회장 윤봉희) 및 신영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이한익)은 1일, 신영시장 뒤 공터에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사랑 점심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시장으로 마실 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마련된 음식은 신영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준비됐으며 관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2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과 함께 떡을 전달했다.
윤봉희 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력을 기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점심 한 끼를 통한 조그마한 사랑이 겨울을 맞아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행복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신영시장 상인회 및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지만 따뜻한 행복을 전하는 중앙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영시장 상인회 및 신영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