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 경로당 회장 역량 강화교육
탁여송 사무처장 ‘고령화사회의 바람직한 노인지도자상’ 주제 특강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는 1일 서해대학 서해홀에서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 이성일, 양용호 도의원, 시의원 및 경로당 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회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조은 봉사단(단장 정월선)의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고령화사회의 바람직한 노인지도자상’이라는 주제로 대한노인회지원재단의 탁여송 사무처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2017년도 사업추진실적과 내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경로당 운영 요령 및 회원관리, 회계관리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임피면 박노우 분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들이 지역의 큰 어른으로써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어른이 존경받고 이웃을 사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긍택 지회장은 “우리 노인은 더 이상 부양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역할과 책임을 지는 건강한 구성원”이라면서 “노인회를 대표하는 경로당 회장 여러분이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을 위해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행복한 군산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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