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가 끝을 알 수 없는 불황에 시달리는 가운데 군산청년회의소가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임기 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부진 취임 일성을 밝히는 신임 김선호 제54대 군산청년회의소 회장(39).
신임 김 회장은 지난 4일 군산A뷔페 연회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미래를 향한 도전, 변화와 혁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1년간 군산JC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김 회장은 전국 최고의 청년회의소 단체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꾀할 것을 다짐했다.
김선호 회장은 “군산JC는 지난 2015년 전국회원대회 성공개최를 통해 전국 로컬들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150여 회원들의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십분 활용해 지역사회와 호흡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군산은 매년 수천명의 인구가 유출되고 공단은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럴때일수록 민·관이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위해 청년들이 앞장 서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그동안 군산JC 주요 중추적인 사업을 담당하면서 기획력과 추진력은 물론 회원들로 하여금 남다른 친화력으로 신망이 두텁다.
한편 더갈비 대표인 김선호 회장은 군산제일고와 대전혜천대학교를 졸업했고, 현재는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호텔외식산업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JC중앙회장 표창·국회의원 표창·군산시장 표창·군산상공회의소회장 표창·군산대학교총장 표창 등 다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